오는 10월 27일까지 열려, 각종 프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현장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서울의 밤이 밝았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명소, 그리고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기념품까지 즐 길 수 있는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이 폐장을 단 1주일 앞두고 있다. 야시장이 준비되기 직전, 그리고 한창 손님을 받는 축제의 한창까지 현장에서 직접 맞이할 수 있었다.

 

출처 : 문화뉴스, 주말 가볼만한곳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이번에 가 본 지역은 동대문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동대문역사문화공연역 9번출구와 조금 걸어서 간 DDP의 안쪽까지 푸드트럭이 비교적 넓은 지역에 펼쳐져 있었다. 야시장이 펼쳐져 손님을 받기 직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살짝 쌀쌀한 날씨였지만 많은 손님들이 푸드트럭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진을 찍던 도중 야시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지역은 DDP 건물 안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DP건물은 C자 모양, 혹은 원형의 모양으로 안쪽에 곡선으로 넓은 통로와 공간이 있는 지역이었는데, 그곳에서 야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던 것이었다. 

 

출처 : 문화뉴스, 주말 가볼만한곳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9번출구에서 DDP 안쪽으로 진입했을때 처음 본 부스는 안내센터와 응급의료 시설이었다. 다행히도 의료서비스나 안내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없었는데 위험한 상황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쪽으로 향했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장과 인물사진을 찍고 있었다. 

 

출처 : 문화뉴스, 주말 가볼만한곳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내부는 통행하기 어려웠는데, 통로도 좁았고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상대적으로 한산한 핸드메이드 샵에는 의류보다는 각종 큐빅, 장신구 및 잡화 제품들이 있었다. 의외로 제품의 선택폭이 다양해서 점포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푸드트럭에는 사람들이 넘쳐서 통행에 지장이 있을 정도였는데, 다행히 일부의 식사 공간 및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옷에 음식이 묻거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푸드트럭 주변에는 인형탈을 쓴 마스코트가 기념사진촬영, 홍보 등을 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 찍기 어려웠다. 패션으로 유명한 동대문이었지만 이 순간만큼은 유명한 먹자골목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출처 : 문화뉴스, 주말 가볼만한곳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이후에는 공연과 기념촬영 등을 하며 나왔다. 나오던 도중 요란한 음악소리와 불빛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Generation's next라는 패션쇼 런웨이가 펼쳐지고 있었다. 

 

서울의 밤을 따듯하고, 아름답게 밝히고 있는 2019 밤도깨비 야시장은 이번 주 금-토-일을 마지막으로 폐장한다.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놓치지 말고 가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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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한 주 남은 2019 서울 밤도깨비야시장을 가다 - 동대문편

오는 10월 27일까지 열려, 각종 프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제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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