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희 나이, 대표곡, 대마초, 사망루머 등 근황을 소개한다.

출처: KBS1 방송 캡처, 가요무대 출연 가수 김수희 근황은? 나이, 대표곡, 대마초, 사망루머 등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남행열차'를 부른 인기가수 김수희가 오늘(21일)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김수희는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로 배우 김영철, 박영규, 독고영재, 가수 태진아, 배철수와 동갑이다. 18살의 나이에 미8군 무대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김수희는 이후 기타리스트, 작곡가, 작사가로도 데뷔했다. 데뷔 무렵에는 미8군부대 여성밴드인 블랙캣츠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와 작곡가로 일하며 활동한 지 4년 만에 1976년 음반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나 극심한 생활고를 겪어야만했다. 그러다 1978년, 데뷔 음반에 수록되었던 '너무합니다'가 갑작스럽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출처: KBS 홈페이지, 가요무대 출연 가수 김수희 근황은? 나이, 대표곡, 대마초, 사망루머 등

가수 활동을 시작할 무렵 명창 박초월에게 남도 창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창법을 연구했으며, 1982년에는 김수희를 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발돋움하게 한 '멍에'를 발표했다. '너무합니다'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다시금 가수로 복귀한 김수희는 이 과정에서 음반 제작사의 권유로 결혼과 딸의 존재를 숨기고 '멍에'를 발매했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멍에'가 성공을 거두며 정상급 가수로 성장하게 된 김수희는 성공의 행복도 잠시, 1983년 10월 4일에 정부의 대마초 파동사건에 연루돼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사건이 발생하고 4일 뒤에 방송 정지, 2일 뒤에 제명처분을 당했으나, 치열한 공방 끝에 10월 28일에 무죄로 판정나면서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그녀는 아직도 많은 인기를 받는 '남행열차' 같은 명곡을 내면서 대중들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 곡에서 김수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남행열차를 국민가요로 만들었고, 여자 조용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93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의 5주 연속 1위 골든컵 수상을 꺾고, 가요대상까지 휩쓴 '애모'를 발표했다.

이 사건 이후에도 그녀는 아직도 많은 인기를 받는 '남행열차' 같은 명곡을 내면서 대중들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 곡에서 김수희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남행열차를 국민가요로 만들었고, 여자 조용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993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의 5주 연속 1위 골든컵 수상을 꺾고, 가요대상까지 휩쓴 '애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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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희 나이, 대표곡, 대마초, 사망루머 등 근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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