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 열려
김지미, 안성기, 장미희, 전도연 등 참석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오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가 개최된다. 

출처: 연합뉴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에는 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 홍보위원장 안성기를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배우 김지미, 전도연, 박중훈과 배우 겸 가수 양동근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출처: 한국영화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타임캡슐 봉인식이 열리며, 한국 영화인 11인의 축하영상이 공개된다.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 재현극 공연도 1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재현극을 위해 제작된 무성 영상이 상영되면서 무대 우측에서 배우 김병춘이 변사로 등장해 영상을 설명하는 형태로 공연이 진행된다.

2부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가수 박정민, 박지민, 김수연이 역대 한국영화OST를 노래한다. 가수 김윤아와 김태우 역시 한국영화OST와 본인들의 곡을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달 23~25일까지 사흘간 한국영화 100년 국제학술 세미나와 26∼27일 한국영화 100년 기념 광화문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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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려 

김지미, 안성기, 장미희, 전도연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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