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한국식 포맷으로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
20세기 폭스사에서 제작

출처: '라이브' 홈페이지, '라이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노희경 작가의 tvN 드라마 '라이브'(2018)가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 된다. 

미국 할리우드 뉴스 매체 데드라인은 15일(현지시각) "한국의 경찰 드라마 '라이브'가 한국식 포맷으로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리메이크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20세기 폭스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며, 노희경 작가와 '라이브'의 제작사였던 스튜디오 드래곤도 공동 제작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18부작으로 방영되었다.

미국 리메이크작은 워싱턴DC를 배경으로 하며,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곳에서 자란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경찰인 다셀 머레이의 눈을 통해 본 경찰 조직과 사회를 조명할 것이다. 현재 미국판 '라이브'는 대본 집필 후 파일럿 방송을 추진 중이며, 이후 성과에 따라 편성을 검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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