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오스본 첫 내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
  • 신유정 기자
  • 승인 2019.10.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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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첫 내한 공연 열려
밀도 높은 베토벤 후기 소나타들 연주
출처: 연합뉴스
출처: 연합뉴스, 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오스본 첫 내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연주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오는 2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 일환으로 영국 피아니스트 스티븐 오스본(Steven Osborne·48)이 첫 내한공연을 연다.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가 중 한 명인 오스본은 영국 왕립음악학교 객원교수로 폭넓은 레파토리에 대한 자연스럽고도 통찰력 있는 해석으로 그 음악적 깊이를 인정받고 있으며,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 올해의 기악가상(2013)과 두 번의 그라모폰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외에도 1991년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우승과 1997년 나움베르크 콩쿠르를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2009년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앨범은 그라모폰 어워드를 수상했고, 2013년 브리튼 피아노 협주곡으로는 그라모폰 어워드 협주곡 부문 최고상 등 다수 수상한 바 있다. 곡에 대한 지적이고 세련된 해석이 그의 강점이다.

그의 스펙트럼 넓은 음악적 취향처럼, 올 시즌의 협주곡 프로그램 역시 베토벤, 브람스, 모차르트부터 브리튼, 파야, 메시앙, 쇼스타코비치 그리고 티펫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의 리사이틀은 신중하게 다듬어진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예외 없이 찬사를 받았다. 

오스본은 최근 베토벤을 파고든다.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앨범을 두고 그라모폰 매거진은 "그야말로 위대한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이 밀도 높은 베토벤 후기 소나타들이 소개된다.

공연 이튿날인 25일에는 금호영재와 금호영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무료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한편, 금호 아트홀의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는 세계적 거장들의 내한공연 시리즈로, 오는 12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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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오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첫 내한 공연 열려
밀도 높은 베토벤 후기 소나타들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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