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이 '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본 음악회에서는 국내 정상 연주자들인 대한민국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황영금, 이재숙, 서계숙, 나덕성, 백병동, 장혜원, 김성길, 김남윤)들의 창작곡을 비롯해 성악곡, 연주곡, 국악곡 등 다양한 장르와 분야를 넘나드는 협연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서계숙 작곡 '라흐마니노프의 여섯 손을 위한 로망스', 백병동 작곡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소품', 바리톤 김성길 독창 '둘시네아 공주를 향한 돈키호테', 이재숙 연주 '17현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춘설', 소프라노 황영금 독창 '샘터', '헌사', '이기고 돌아오라', 트리오 훔멜(나덕성, 장혜원, 김남윤) '유령 12악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들은 문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 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130여 명을 연주회에 초청한다. 본 공연이 그들에게 우리의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 '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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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 음악거장들과 '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개최

오는 10월 26일(토) 예술의전당에서 '제8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