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흔한남매2' 6주째 1위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공유 주연 동명의 영화 개봉 앞두고 판매량 크게 늘어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 한 주간 가장 많이 읽힌 책은 무엇일까? 지난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10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정리했다.

출처 : 각 도서별 출판사 ㅣ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 '흔한남매2' 6주째 1위, 문재인 대통령 선물한 '90년생이온다', '82년생 김지영' 5위로 수직 상승

교보문고가 지난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집계한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는 '흔한남매 2'가 6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흔한남매 2'는 구독자 수가 127만 명을 넘어서는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을 만화로 만나보는 '흔한남매' 코믹북 시리즈 제2권이다.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코믹하게 그려 내어 어린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냈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전 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고, 잃어버린 삶의 의욕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는 저자가 직접 겪은 사연을 통해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출처: 웨일북, 민음사 ㅣ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 '흔한남매2' 6주째 1위, 문재인 대통령 선물한 '90년생이온다', '82년생 김지영' 5위로 수직 상승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한 책으로 알려진 '90년생이 온다'는 전주보다 한 단계 내려간 3위에 올랐으며,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는 순위 변동 없이 4위를 유지했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정유미, 공유 주연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판매가 크게 늘어 5위로 수직 상승했다. 교보문고 측은 영화 예고편 공개 후 도서 판매가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하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 2(흔한남매·아이세움)
    2.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글배우·강한별)
    3. 90년생이 온다(임홍택·웨일북)
    4.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5. 82년생 김지영(조남주·민음사)
    6. 혼자가 혼자에게(이병률·달)
    7. 사피엔스(유발 하라리·김영사)
    8. 베스트 셀프(마이크 베이어·안드로메디안)
    9. 설민석의 삼국지. 1(설민석·세계사)
   10.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손힘찬·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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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 '흔한남매2' 6주째 1위, '82년생 김지영' 5위로 수직 상승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흔한남매2' 6주째 1위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공유 주연 동명의 영화 개봉 앞두고 판매량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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