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3일 메가박스가 11월 프로그램 '팝콘 클래식' 개최 소식을 전했다.

'팝콘 클래식'은 일반 관객들이 클래식을 영화보듯 쉽게 즐기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기획한 클래식 입문 정규 렉쳐 프로그램이다.

이는 '영화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오페라의 왕 푸치니' 총 2편으로 구성된다.

'영화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영화계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클래식 음악인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소개하여 이 작품이 영화계에서 사랑받는 이유와 영화마다 다르게 쓰인 방식을 탐구하고 그 매력이 영화와 어떤 방식으로 결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에 SBS 라디오 최다은 PD가 진행한다. 그는 작곡과 음악교육을 전공했고 제1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팟캐스트 '필름클럽'을 통해 영화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오페라의 왕 푸치니'는 '투란도트', '토스카', '서부의 아가씨' 등 명작으로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가 된 '푸치니'의 삶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다루었던 그의 섬세함이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에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예술의전당에서 음악 관련 강좌를 진행하는 '유정우' 평론가가 진행하여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팝콘 클래식'의 '영화가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 바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오페라의 왕 푸치니'는 각각 오는 11월 4일(월)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11월 11일(월) 오전 11시 메가박스 센트럴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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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 '팝콘 클래식' 개최

오는 11월 4일(월), 11월 11일(월) 메가박스에서 '팝콘 클래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