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워커뮨 갤러리

[문화뉴스] 서울 경리단길 복합문화공간 '아워커뮨 갤러리'가 한국재료미술연구회와 함께 이달 10일부터 2017년 1월 10일까지 한 달간 2017년도에 작품을 전시할 청년작가를 공모한다.

이 공모전은 아트인컬처, 공화랑, Y아트옥션, 결게이트가 협력하고 당선된 청년작가들에게 전시장 및 홍보 일체가 무료로 지원된다. 공모 대상은 개인이나 그룹 10개 팀으로 내·외국인 상관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35세의 남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공은 불문이다.

공모는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평가를 거친 후 2차 외부전문가의 엄격한 면접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당선 팀에게는 1월 중에 개별 통지하며 내년 3월 1일부터 11월 31일까지 9개월 동안 열리는 11회 전시 중 회차를 선택해 약 3~4주씩 아워커뮨 갤러리에서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은 10~30호 이내면 전시 가능하다.

아워커뮨 갤러리는 △전시회 오픈식 개최 △홍보인쇄물 제작 △온·오프라인 홍보 △소정의 범위 내 작품 설치작업 △갤러리 관장 혹은 중견작가와의 멘토링 시간 △최우수 작가 선정 후 공화랑 개인전 공간 제공 등을 지원한다.

공모전 출품 신청은 아워커뮨 웹하드(http://ourcommune.webhard.co.kr)에서 할 수 있다. (ID: ourcommune PW: occm) 응모할 때는 포트폴리오 10점과 함께 신청서와 전시계획서, 아이디어 노트, 각종 도록, PPT 등 작품해설 자료, 응모 서약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미 아워커뮨 갤러리 대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시 작가를 공모하게 됐다"며 "젊은 예술가들이 열정을 꽃 피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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