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문화뉴스]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국외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난 광복절 청소년 815행사 [역사 골든벨]에서 우승한 중·고등학생 12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중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가 높은 상해, 가흥, 항주, 난징 등의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였던 마당로 청사,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졌던 루쉰 공원, 가흥의 백범 피난처였던 매만가, 임정 요인들의 처소 등을 방문해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역사에 대한 지식을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런 역사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를 모르는 사람들, 우리의 후손들에게 전해주고 알려주는 것이 일본에게 사과 받을 수 있는 우리 현재 세대에게 쥐어진 열쇠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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