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이 지역 청소년들이 K-POP 댄스와 밴드 연주를 배울 수 있는 예술교육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을 오는 7일부터 실시한다.
 
K-POP문화의 세계적인 인기를 반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춤과 밴드 연주를 가르쳐 일상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휴식을 주고 문화 예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반짝반짝 크루' 프로그램은 약 20주간 힙합, 팝핀, 한국무용, 난타가 혼합된 K-POP 댄스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은 전문 안무가 지도로 춤으로 끼를 발산하게 된다. 악기 연주를 배우고 실제 연주를 하게 되는 '즐거운 밴드' 프로그램은 인디밴드 '무드살롱'의 멤버가 파트별 악기 강습 및 합주 등을 강의하며 16주간 진행된다.
 
   
 
 
전 교육 무료로 진행되는 '반짝반짝 즐거운 예술교육'은 그동안 춤과 악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배울 기회와 공간 마련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업에 지친 용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로 행복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요즘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범 실시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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