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토) 여수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에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개최

출처: 여수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올해 4회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모양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본 축제는 오후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 LED 난타, 낭만 버스킹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저녁 7시 4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볼케이노·꽃다발·오로라·분수·UFO·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특수조명·불새·음악·내레이션 등은 화려한 불꽃에 입체감을 덧입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 운영,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 마련, 소호 요트장에 대형 스크린 차량 배치, SNS 현장 생중계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지난 9월부터 케이블 공사로 통제됐던 돌산대교를 임시 개통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을밤 정취 속에 즐기는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오색 불꽃의 하모니는 환상 그 자체이니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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