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가 개최
국화 향기에 물든 박경리문학공원,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가을국화전 열려
깊어가는 가을, 코스모스 만개한 경북도청 신도시, 도청 신도시 유휴지 정비와 함께 코스모스 꽃밭 조성

고성군,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 개최, 주말가볼만한곳, 가을나들이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 고성군,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 개최

고성군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성군 토성면번영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는 고성지역을 통해 설악산 울산바위에 오르는 탐방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군은 27일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를 개최해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고 고성을 통해 울산바위에 오르는 정식 탐방로 개설에 대한 의지를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시령터널휴게소에서 출발해 폭포민박에서 출정식을 갖고, 말굽폭포를 거쳐 다시 휴게소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총 6㎞ 구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현재 울산바위에 오르는 탐방로는 속초시 설악동 소공원길을 이용하는 하나의 코스만이 개설돼 있으며, 고성지역에서 오르는 탐방로는 미개설된 상태다. 때문에 고성지역 주민들이 울산바위를 탐방하기 위해서는 수십㎞를 돌아 설악동 지역을 경유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고성지역에서 울산바위에 오를 수 있는 정식 탐방로 개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를 통해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을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하시고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 향기에 물든 박경리문학공원, 주말가볼만한곳, 가을나들이

▶국화 향기에 물든 박경리문학공원

‘원주소설토지사랑회와 함께하는 가을국화전’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소설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교도소 수용자들이 가꾼 150여 점의 국화가 전시된다.

가을국화전 기간 중 토요일인 10월 26일과 11월 2일에는 토지사랑회 회원들이 ‘가을 차 나누기’와 함께 소설 ‘토지’ 홍보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박경리문학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스모스 만개한 경북도청 신도시, 주말가볼만한곳, 가을나들이

▶깊어가는 가을, 코스모스 만개한 경북도청 신도시

안동시가 경북도청 신도시 내 천년숲 인근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했다. 신도시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말 유휴지에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고 종자를 파종했다.

신도시 천년숲 인근 갈전리 1637번지 일원에 4,600㎡ 규모로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은 현재 만개해 11월 초까지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깊어가는 가을, 주민들의 작은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사업이 완료되고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도청 신도시는 단계적 개발로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유휴지에 잡초가 자라고,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스모스 꽃밭이 신도시에는 활력을 더하고, 주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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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2019 설악산 울산바위 탐방행사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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