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향수시네마 ‘가을영화제’운영, 3일간 8편의 영화 무료상영, 이달 말 까지 사전 신청접수
문화예술인의 한마당, 제12회 옥천예술제 열려, 오는 26일 관성회관 야외무대에서 주민과 더 가까이 다채롭게 진행

 

출처 옥천군, 행수시네마 '가을영화제', 옥천 가볼만한 곳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옥천군 향수시네마 ‘가을영화제’운영

옥천군 작은 영화관 ‘향수시네마’에서는 개관 이래 첫 사회환원사업으로 모든 관객이 무료 관람 할 수 있는 ‘가을 영화제’를 운영한다.

‘가을 영화제’에는 가족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총 8편의 영화를 엄선해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영화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기한은 10월 말 까지다.

옥천군은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2개관 95석 규모로 2D와 3D 영화가 모두 상영 가능한 영화관을 지난해 8월 개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월 현재 88,117명, 하루 평균 약 19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향수시네마가 짧은 기간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다른 지역 작은 영화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옥천군, 제12회 옥천예술제, 옥천 가볼만한 곳

▶문화예술인의 한마당, 제12회 옥천예술제 열려

옥천군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옥천지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옥천관성회관 야외 공연장에서 제12회 옥천예술제가 열린다.

옥천예술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술을 통한 군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에게 더 다가가기 우해 기존의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실시하며 사진, 시화, 미술작품 등 전시는 물론 오케스트라, 합창, 민요,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옥천은 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했고, 지금도 많은 예술인이 활동하는 문향의 고장이다. 옥천예술제를 계기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옥천예총 관계자는 “옥천 예총은 예술인만의 무대가 아닌 언제나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다. 오늘 공연이 부족한 점이 있어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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