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문화예술회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문제 인물들이 세탁 빨랫감이 되는 기상천외한 블랙 코미디, 11월 1일 공연
순천시 해룡면, ‘청바지&청소년 ‘끼’ 축제’ 열어, 청바지 입고 버드내공원 가자

출처 순천 문화예술회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순천 문화예술회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11월 1일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하는 공감 100%,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공연한다.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제 인물들이 세탁 빨랫감이 되는 기상천외한 소동과 놀이가 함께 녹아 든 가족 무대로 막판 뒤집기가 깨달음의 맛으로 이어지는 통쾌한 블랙 코미디이다.

연극의 줄거리는 살펴보면, 오아시스세탁소의 마음 좋은 주인장 강태국의 주변으로 일상 속에 만나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것을 이루어 주는 보물이 오아시스세탁소에 숨겨져 있다고 믿는 데서 연극의 재미가시작된다. 관객들은 그들이 진심으로 원하던 보물을 찾을 수 있을지 함께 궁금해 하며 연극을 즐길 수 있다.

2003년 5월 예술의 전당에서의 첫 공연으로 시작한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1"은 그 해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비롯, 많은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05년 대학로 전용극장에서 오픈 런 공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순천시,청바지&청소년 끼 축제

▶순천시 해룡면, ‘청바지&청소년 ‘끼’ 축제’ 열어, 청바지 입고 버드내공원 가자

순천시 해룡면에서는 오는 26일 ‘청춘 바로 지금~ 하나 되는 더 큰 해룡면’을 주제로 “제2회 청바지&청소년 ‘끼’축제”를 개최한다.

금당 버드내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뷰티체험, 캘리그라피, 나만의 거울만들기, 퀼트팔찌·가방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중·고등학생 동아리팀의 청소년 뮤직&댄스 콘서트 및 줌바댄스, 통기타, 가수 공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청바지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장터, 반려식물나누기, 에코백 나눔행사, 농협농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어린이환경리더 ‘한국의 툰베리를 찾아라’경연대회에서 한국의 툰베리로 선발된 신대초교 정예은 학생의 연설에 이어 각 사회단체대표, 학생대표들의 ‘환경다짐 소망트리 지문날인’과 학생 300여명의 환경캠페인을 통해 갈수록 악화돼 가는 지구환경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양동경 해룡면주민자치위원장은 “해룡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본면, 상삼과 신대로 나누어져 있어 수강생 전체가 참여해 숨은 솜씨를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며“특히 상삼지역은 7개 학교가 있어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이번 축제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채연석 해룡면장은“올해로 두 번째로 맞는 이번 축제가 미래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많은 분들이 참여 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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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문화예술회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문제 인물들이 세탁 빨랫감이 되는 기상천외한 블랙 코미디, 11월 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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