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비정상회담'에서 문정희가 금기에 관한 소신을 말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배우 문정희와 김남길이 출연해 각국 금기를 낱낱이 파헤쳤다.

각국 비정상은 이어 세계 각국의 금기를 소개했다. 김남길은 먼저 한국의 금기에 대해 "'지금'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에 문정희는 "우린 금기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금기인 것 같다"고 밝혔고, 성시경은 "금기에 대해서 금기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금기다"라고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문정희와 김남길에게 영화 촬영장에서 금기시하는 사항에 관해 물었다.

이 질문에 김남길은 "내가 신인배우였을 때, 음식 먹는 장면을 앞두고 지나가던 선배가 '소품 먹으면 3년간 재수 없다'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문정희는 "상대 배우의 연기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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