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식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

   
 
[문화뉴스] 검은콩 등 블랙푸드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이유는 바로 '안토시아닌'에 비밀이 숨어 있다. 블랙푸드가 검은빛을 띠는 것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혈관질환과 암, 당뇨병, 각종 염증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블랙푸드를 꾸준히 섭취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이에 따라 선식 형태처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블랙푸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참자연이 만든 '정남수의 블랙푸드' 가 대표적이다.
 
정남수의 블랙푸드 시리즈는 정남수 대표의 간병 체험이 바탕이 돼 탄생했다. 숙명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 건국대 농축대학원에서 유가공을 전공한 정 대표는 남편의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처하는 일을 겪었다. 이 때 튜브로 검은콩죽, 채소주스를 주입하며 남편의 의식이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줬다.
 
이에 정 대표는 국내산 서리태 80%, 국산 홍삼 5%를 배합하고, 다시마와 흑임자를 더한 블랙푸드 선식을 개발했다. 이 렇게 탄생한 제품이 정남수의 블랙푸드 첫 번째 시리즈인 ‘첫 번째 이야기-검은콩’이다.
 
두 번째로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블랙푸드 선식을 내놓았다. ‘두 번째 이야기-검은콩 씨앗과 만나다’는 검은콩, 흑임자, 호박씨, 해바라기씨, 아몬드 등이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필수지방산과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임산부, 수유부, 자취생, 직장인에게도 권할 만하다.
 
특히 정남수의 블랙푸드 시리즈는 검은콩 영양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한 ㈜참자연만의 선행특허(특허 제 10-1331889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영양성분,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항목에서 미국 FDA 안전성 기준을 통과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참자연은 곧 정남수의 블랙푸드 세번째 이야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세번째 시리즈는 검은콩 100% 제품으로, 검은콩국수와 나물 요리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한 멀티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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