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약속큐브' 서울 공연

▲ 인제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인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약속큐브 문화예술 아카데미와 뮤지컬 제작사 컬쳐홀릭이 공동제작한 가족뮤지컬 ‘약속큐브’가 26일과 오는 27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가족 뮤지컬 ‘약속큐브’는 인제군을 배경으로 남성과 여성이 폭력과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를 인정하고 도우며 조화롭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제37회 인제 합강문화제에서 초연했다.

특히 오디션에서 선발된 인제초등학교와 인제남초등학생 10명이 뮤지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약속튜브란 보석디자이너였던 홍성민 작가는 기존의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성기 호를 거부하고 평등한 성 기호로 ‘약속큐브’로 새롭게 형상화했다.

이 기본 개념을 확장시켜 약속큐브를 통해 사람, 관계, 환경의 조화를 그림과 조형물로 표현했으며, 이제는 창작 뮤지컬의 영역으로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약속큐브 콘텐츠를 인제군의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인제군의 추구하는 인간애와 공동체라는 보편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만의 가진 특수적 가치를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을 통해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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