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및 금연·절주 체험관 운영

▲ 연천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청소년의 조기흡연을 예방하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오는 2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및 금연·절주 체험관을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한다.

금연골든벨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다양한 게임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마술공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연상식과 흡연의 폐해를 인지시키는 교육이다. 아울러 흡연으로 망가진 폐와 정상 폐의 모형 비교 전시, 실제 담배 속 니코틴 및 타르의 관찰, 흡연 및 음주의 폐해 가상 고글체험과 폐활량 측정 등의 내용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운영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흡연의 폐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금연골든벨과 함께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실 운영으로 흡연학생들의 금연을 유도하는 등 관내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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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연천] 청소년 흡연예방 ‘도전 금연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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