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둔치, 3만여 본 핑크뮬리 만개, 밀양 가볼만한 곳을 추천

▲ 핑크빛 물결에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밀양강 둔치에 핑크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밀양시는 삼문동 e편한세상 아파트 앞 둑밑에 1,300㎡에 핑크뮬리 3만 여본을 조성했다. 여름은 푸른빛의 잎으로, 가을은 분홍색 꽃을 피우는 핑크뮬리는 일명 ‘분홍억새’로 불리는 벼과의 식물이다. 본래 미국의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조경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구라도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경재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밀양강 둔치에 매년 다양한 조경수와 초화류를 심어 전국적인 명품 정원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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