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6일과 11월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
수플러스, 유기농 트리오

출처=뮤직옥토버/'색깔이 있는 재즈' 콘서트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색깔이 있는 재즈 시리즈’ 콘서트가 오는 10월 26일과 11월2일에 걸쳐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베이시스트 김호철이 멤버와 리더로 모두 참여하는 두 밴드는 각각 다른 색깔과 매력을 가진 밴드로서 재즈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이시스트 김호철은 2000년대 초반 국내 재즈 씬에 등장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베이시스트로, 인천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 첫 번째 시리즈 – 수플러스

수플러스 (Souplus)는 Brazilian 음악을 중심으로 Latin, Traditional Jazz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팀으로서 모든 멤버가 각자만의 고유한 음악 장르로 활동 중이며, 각 개인의 음악적 경험과 개성을 융화시키므로 수플러스만의 사운드를 만들어가는 팀이다. 수플러스를 떠올리면 연상되는 브라질리언 음악은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재즈에 비해 리듬이나 멜로디가 우리귀에 익숙하고 듣기 편안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받는 장르이다.

Some, Ano Novo Lunar, Donkey’ Dream 등 그들의 앨범에 실린 오리지널 곡들과  Flor de Lis, Luiza와 같은 아름다운 브라질리언 스탠다드를 퀸텟 편성으로, 그리고 보컬과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서정적이고 흥겨운 브라질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토요일 오후가 될 것이다. 수플러스는 2010년 부터 3집 음반을 발매 후 활발할 활동중이며 기타 마보형, 색소폰 최원석 ,피아노 이건민 베이스 김호철, 드럼 한인집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 두 번째 시리즈 – 유기농 트리오 Feat 이부영, 임경은, 허성

베이시스트 김호철이 리더로서 이끌고 있는, 재즈의 전통적인 어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하는 ’유기농 트리오(피아노트리오)‘는 현재 대한민국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재즈 보컬리스트들인 이부영, 임경은, 그리고 허성, 이렇게 3명의 보컬리스트와 함께 다양한 보컬 재즈를 한 자리에서 접해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트리오 멤버인 국내 최고의 재즈 연주자 피아니스트 심규민, 드러머 신동진과 함께 재즈 본연이 갖고 있는 즉흥성, 자유로움, 인터플레이 등 대중예술로서 미학적인 측면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장을 연출한다.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는 ‘이부영’, 섬세하고 따뜻한 ‘임경은’, 어떤 장르에도 어울리는 목소리 ‘허성’, 그리고 이러한 국내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짜임새 있고 정교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유기농 트리오’의 콘서트는 소중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My Rainbow, You Go To My head, For All We Know, Tis Autumn, Autumn Leaves 등 아티스트들의 오리지널 곡들과 재즈 스탠다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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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과 11월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
수플러스, 유기농 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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