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화전 드론 & 락페스티벌
- 목포 가을 페스티벌

출처 : 고양시,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 화전 드론 & 락페스티벌

오는 31일, 화전지역 도시재생 대상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기획 혹은 참여해서 진행되는 ‘화전 드론 & 락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부 드론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향후 건립될 드론센터 부지에서 진행되며, 2부 락페스티벌은 화전역 열린광장에서 오후 6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꽃피는 화전, 드론이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드론페스티벌에서는 드론 참관 및 조정 부스를 마련해 드론에 대해 전혀 모르더라도 드론을 직접 날려봄으로써 드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공모사업팀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행사부스, 전시·홍보 부스들은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서 ‘화전, ROCK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화전 제1회 락페스티벌은 화전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마밴드가 기획한 행사로 한국의 락밴드 ‘송골매’의 전신이 화전역에 인접한 한국항공대 밴드인 ‘활주로’임을 부각시키며, 항공대 락밴드와 주민밴드, 유명 락밴드‘블랙홀’이 함께해 아마추어 밴드와 유명 락밴드가 한 스테이지에서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흔치 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밴드 이주호 대표는 “지나친 상업화로 순수한 락 정신과 즐거움이 변질되어 가는 기존의 락페스티벌과는 달리 화전 락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된다”며 “주민들과 락 음악을 즐기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락밴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향후 화전 상가 활성화와 침체된 락 음악의 부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고양시 화전역 및 주변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 드론과 문화행사를 통해 화전 도시재생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목포시, 목포 가을 페스티벌

▲ 목포 가을페스티벌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목포를 화려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왔던 목포시가 행사 마무리에 돌입한다. 지난 8주간 진행된 목포가을페스티벌의 마지막 주말 ‘북항노을축제’, ‘문화재 야행’,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2019 목포가을페스티벌의 8주차 행사인 북항노을축제는 ‘북항, 노을을 걷다’라는 부제로 25일 부터 26일 까지 북항 노을공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길놀이, 난타, 붓글씨 퍼포먼스, 초대가수 소리새·김희진 공연, 먹거리 장터·아나바다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지난 9월 태풍으로 인해 일부 연기되었던 ‘2019 목포문화재 야행’의 못다한 이야기도 오는 26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독립운동 스토리와 미션수행을 접목한 문화재 인증투어 ‘나는夜 독립군’, 시민이 참여하는 ‘아리랑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대 피아노를 100개 손가락이 연주하는 ‘100년의 소리’ 피아노 공연, 시대별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 1897’, 목포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합동으로 펼치는 폐막공연 ‘목포 1,000년의 꿈’등 3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 가을 목포를 낭만으로 물들였던 ‘낭만항구 목포 버스킹’도 이번 주말 목포를 흥에 취하게 만든다. 오는 26일은 근대역사관1관 옆 어린이 공원에서 국악과 가요공연이, 27일은 북항 노을공원에서 인형극, 농악놀이, 노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가을 목포를 낭만과 흥으로 가득 채웠던 목포가을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주말 목포의 가을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가을페스티벌은 끝났지만 사시사철 여행하기 좋은 목포를 꼭 찾아주시고, 내년에는 더욱 알찬 목포가을페스티벌로 만나뵙겠다”고 말했다.

-----

[가을 가볼만한곳] 가을에 즐기는 공연 - '화전 드론 & 락페스티벌', '목포 가을 페스티벌'

- 고양시 화전 드론 & 락페스티벌
- 목포 가을 페스티벌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