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지난 8월 29일 처음으로 방영된 ‘K-POP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인 ‘퀸덤’. 매주 목요일 방영되는 엠넷 퀸덤의 지난 24일자 방영에서는 3차 경연이 펼쳐졌다.

지난 3차 경연에서는 오마이걸이 1위를 차지했다. ‘퀸덤’ 출연진 자체 평가에서는 마마무가 1위를 차지했고, 스페셜 평가단으로 참석한 주부 노래 교실 회원들이 뽑은 1위는 러블리즈로 밝혀졌다. 여기에 일반 관객 투표까지 모든 점수를 종합한 결과, 역대급 무대가 속출했던 이번 경연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팀은 오마이걸이었다

오마이걸은 세 차례의 경연 중 2차 경연에 이어 또다시 1위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날 오마이걸은 뱀파이어컨셉으로 ‘트와일라잇’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일곱 명의 뱀파이어로 변신한 오마이걸은 고혹적이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러블리즈는 하이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Cameo’ 공연을 선사했다. 카메오의 짝사랑 이야기를 표현한 무대로 밝고 통통튀는 분위기가 돋보였다. 마지막으로 박봄은 태양의 ‘눈, 코, 입’을 열창했다. 특유의 음색이 이별의 아픔을 담담하게 노래해 슬픔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순위에서 2위는 마마무, 3위는 러블리즈, 4위는 아이들, 5위는 박봄, 6위는 AOA였다.

퀸덤의 재방송은 Mnet 편성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4일 방영된 9회의 재방송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11시 40분에 예정되어있다. 또한 오는 27일 일요일 새벽 1시 20분, 아침 9시 50분, 오후 3시 40분에도 9회가 재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9회를 방영한 퀸덤은 총 10부작으로 마지막 파이널만을 남겨두고 있다. 여섯 팀은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되는 음원을 오늘 25일 정오에 각각 공개했다. 대망의 파이널 경연은 오는 목요일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파이널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AOA의 신곡은 ‘Sorry’이다. 오마이걸은 '게릴라(Guerilla)'를, 마마무는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를 발표한다. (여자)아이들은 ‘LION’을, 러블리즈(Lovelyz)는 ‘문라이트(Moonlight)’를, 박봄은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을 공개한다. 이미 음원사이트에서 음원이 공개되었지만, 최초로 무대공개는 오는 목요일 생방송에서 펼쳐진다. 과연 누가 대망의 1위를 차지할 지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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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3차 경연 순위, 1위는 오마이걸, 2위는 마마무가 차지
지난 24일 방영된 9회의 재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5시 40분, 11시 40분
파이널 앞두고 6팀 모두 음원 오늘 25일 정오에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