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중력지대 영등포 청년 1인 미디어
- 11월 2일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

출처 : 영등포구, 무중력지대 영등포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 청년 1인 미디어 포럼

영등포구가 오는 30일 20~30대 팟캐스트 청취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듣똑라: 듣다 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의 진행자와 이를 꿈꾸는 청년들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1인 미디어 시대 도래로 유튜브, 팟캐스트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구는 이런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청년들이 1인 미디어 분야에서 성공한 선배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배우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청년 지원 공간인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청년 포럼’에서 성사된다. ‘새로운 미디어, 듣똑라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해당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홍상지, 이지상 두 진행자가 강연에 나선다.

듣똑라는 2030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뉴스, 커리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재미있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오디오 방송으로, 20~30대 애플 아이튠즈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한 인기 콘텐츠이다.
포럼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부터 주요 청취자 분석, 차별화된 전략까지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다룬다. 강연이 끝나면 청년들이 직접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 포럼을 듣고 싶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미니인턴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중력지대 영등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달 1일 개소한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청년들에게 도전과 변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 공간으로 1인 미디어 촬영과 팟캐스트 제작이 가능한 개인 방송실 ‘미디어지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 개최로 장소 및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제작하는 콘텐츠의 질적 향상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1인 미디어를 꿈꾸는 청년들이 선배들의 노하우와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며 “무중력지대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여수시, 포스터

▲ 여수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

여수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가 다음달 2일 흥국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즉청은 ‘즉 청년이 답이다’의 약자로 이번 행사를 청년들이 기획하고 추진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세일 행사, 청년 예술 공연, 커피 퍼포밍 등으로 꾸며진다. 흥국상가에서는 상점 별로 최대 30%까지 세일을 진행하고, 청년 버스킹과 그림책 콘서트도 문을 연다. 

그림 에코백 만들기, 클레이 아트, 리싸이클링 아트병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아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망마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융복합 예술 퍼포밍, 재즈 공연, 마술·벨리댄스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싸이폰 커피·진동 드립 커피 추출 시연, 라떼 커피 아트 퍼포밍, 시음회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모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청년들을 위한 행사 소개 - '무중력지대 영등포' 포럼, 여수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

- 무중력지대 영등포 청년 1인 미디어
- 11월 2일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