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콩세계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 할로윈 행사

출처 : 영주시,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 영주 '콩 문화 페스티벌'

영주시가 ‘콩 문화 페스티벌’로 수입산 슈퍼푸드에 맞서 국산 콩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영주콩 부석태 세계화를 위해 오는 26일 콩세계과학관에서 콩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공연으로 마련된 제3회 콩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부석태 두부 만들기, 메주 만들기, 콩떡과 콩차 만들기, 콩서리 해먹기, 도리깨 체험, 짚새끼 꼬기, 콩 화분 만들기 및 부석태 심기, LED 비행기 제작 및 날리기, 풀러렌 축구볼 제작 및 놀이, 에코백 만들기, 압화 손거울 만들기, 민화 파우치 만들기, 에바 장신구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부석태 시식 코너에서는 부석태 두부와 콩떡, 콩차, 두유 등 무료 시음 행사가 운영됐다. 부석태 두부와 청국장, 된장, 고추장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시는 영주사과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농경문화를 이해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파티, 복화술 공연과 어쿠스틱 밴드 연주도 마련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참여형 프리마켓을 운영해 핸드메이드 체험, 악세서리 및 의류, 먹거리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석태 종자 나눠주기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콩문화 페스티벌은 부석태를 기반으로 전통, 문화, 과학 분야의 콘텐츠를 융합, 콩의 존재와 그 잠재적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은평구평생학습관, 포스터

▲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 할로윈 행사

은평구평생학습관의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 및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성한 독서진흥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28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할로윈 관련 영화를 상영하며, 29일은 5세~10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라우센 에밀 덴마크 선생님과 함께 덴마크 할로윈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할로윈 메인 파티는 오는30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이날의 주인공으로, 코스튬을 하고 오지 않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할로윈 가면 만들기를 진행하며, 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사탕에코백 만들기도 한다. 

또한 스토리텔링방, 퀴즈방, 게임방으로 구성된 테마방에서는 할로윈 주제에 맞게 영어책 스토리텔링과 퀴즈 맞추기, 영어활동지 게임이 운영되며 테마방 참여 후 증정받은 사탕과 스티커를 모아 할로윈 이벤트에 응모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행사 기간 동안 할로윈 관련 영어책 전시와 포토존, 할로윈 코스튬 체험코너가 상시로 열려 있으며, 기간 내 영어책을 대출하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할로윈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영어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서양 문화의 간접 체험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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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가볼만한곳] 영주 '콩 문화 페스티벌',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 '할로윈데이' 행사 진행

- 26일 콩세계과학관에서 다양한 체험행사
-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 할로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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