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4시, 저녁 9시, 축제장 인근 8개 지점 전면통제·우회유도

▲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문화뉴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시가 교통통제 홍보에 나섰다.

여수시는 축제 당일인 26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축제장 인근 8개 지점에서 교통통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를 전면 통제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앞, 서교동 사거리, 공화동 사거리, 수정동 사거리는 우회 유도한다.

교통통제로 인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다한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셔틀버스는 오후 4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진남체육공원↔진남관, 여수시청↔이순신광장, 국동수변공원↔이순신광장, 엑스포역 맞은편↔진남관 4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임시 주차장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동백주차장, 오동도 공영주차타워, 구 돌산회타운, 돌산공원, 진두마을 도로변, 국동수변공원, 진남경기장에 준비한다.

시내버스 운행 시간도 저녁 11시까지 연장하고, 여수시 전역에 있는 공영주차장도 오후 4시부터 저녁 12시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지난 9월부터 케이블 공사로 교통 통제됐던 돌산대교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임시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축제를 만들계획이라고 전했다”면서 “관람객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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