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 전시회를 의령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포스터

[문화뉴스] 의령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두 달간 지난 군정의 변천사와 고난 극복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이란 주제로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기관·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 기록물을 의령군이 수집·정보화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후대에 기록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1930년대부터 의령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사진과 공직자의 삶을 조명한 행정소품 등 군행정과 군민들의 삶의 발자취를 통해 의령군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소환할 수 있도록 70~80년대의 영화를 16mm영사기를 돌려 상영하는 추억의 영화관을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옛날 책 만들어보기, 세종대왕 어보 찍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기록은 소중한 정보가 담겨있고, 역사가 살아 숨 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의령군의 과거와 현재를 망라한 자료들을 보여주는 행사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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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가볼만한 곳] 행정, 기록하다. 그리고 뜻밖의 여정’기록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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