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장터 '송사장'을 송파구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지난해 10월 28일 잠실 롯데마트에서 열린 ‘송사장’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송파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장터 ‘송사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다.

‘송사장’은 송파에서 열리는 사회적경제 장터의 줄임말로, 4일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 문정동 컬처밸리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동조합 16개사가 참여한다. 수공예품과 도자기, 화분, 액세서리 등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차, 당뇨쌀, 수제비누 및 수제쿠키 등 최근 건강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도 판매된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도 참여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도 기대된다.

특히 장터 둘째 날인 29일에는 해양환경공단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캠페인을 실시한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나무를 심는 사람들’의 제품 중 접는화분을 직접 구매해 장터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라면서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자립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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