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완전체 출연
데뷔 14년차,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대표곡은?

출처: 아는형님 홈페이지 캡처, '아는형님' 브아걸 4년 만에 완전체 출연, 컴백 신호탄?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오늘 26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멤버들은 ‘아는 형님’ 녹화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화려한 입담으로 필터링 없는 강렬한 토크를 선보였다.

방송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해체 없이 14년간 유지된 팀워크 비법을 밝혔다. 바로 서로 질척거리지 않고 적당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훈훈한 덕담이 오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멤버들의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세 보인다'는 그룹 이미지로 인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나르샤는 “평소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할까 봐 친절하게 인사하는 법을 연습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간 열심히 연습했던 ‘친절하게 인사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가인 역시 “우리는 행사를 가도 경호원들이 필요 없다. 팬들도 쉽게 다가오지 못하고 멀리서 지켜보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4년이라는 예능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형님학교에 빠르게 적응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출처: 아는형님 홈페이지 캡처, '아는형님' 브아걸 4년 만에 완전체 출연, 컴백 신호탄?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2006년 ‘다가와서’라는 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이후 ‘아브라카다브라’, ‘사인’, ‘식스센스’, ‘킬빌’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올해로 데뷔 14년차를 맞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걸크러시를 보여줬다. 

 

출처: 미스틱 스토리, '아는형님' 브아걸 4년 만에 완전체 출연, 컴백 신호탄?

한편 4년 만에 재결합하는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28일에 새 앨범 '리바이브(RE-vive)를 발표하며 활동을 펼친다.

2015년 이후 각자 다른 기획사에서 솔로 활동을 펼쳤던 이들이 오랜만에 다시 뭉쳐 선보이는 새 앨범에서는 신곡이 아니라 기존의 곡들을 브라운 아이드 걸스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사를 빛낸 선배들의 히트곡을 모았다. 윤상, 김현철, 이민수, 적재, 곽진언, 케이준 등 다양한 세대의 가수들이 각기 다른 시선과 느낌으로 편곡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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