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황제 '임요환' 이인자 '홍진호' 근황

출처 : 홍진호 인스타그램, 홍진호, 임요환 근황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스타크래프트로 e스포츠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근황을 알아본다.

먼저 과거 e스포츠의 황제 임요환은 지난 2011년 연기자 김가연과 결혼하여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큰딸 서령 양과 둘째 딸 하령 양이 있다.

출처 : 김가연 인스타그램, 홍진호, 임요환 근황

최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블리자드에서 보내준 스타크래프트 카봇모드의 저글링인형 리버모자 #임요환 #임하령 #블리자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임요환은 하령 양과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요환이 리버 모자를 쓰고 귀여운 저글링 인형을 안고 있는 모습이 팔로워들은 웃음을 보였다.

프로게이머였던 임요환은 은퇴 후 2012년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하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출처 :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캡쳐, 홍진호, 임요환 근황

임요환은 “아시아 포커 대회에서 10번 정도 우승을 했다. 그리고 그중에서 메인급 대회가 두 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요환은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포커 플레이어를 직업으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세계로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참가비만 만 달러 정도지만 1등 상금은 100억 정도가 된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임요환은 그가 우승한 경기의 상금에 대해서도 “1억 정도는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요환은 “홍진호도 포커 플레이어를 하고 있는데 아시아 대회에서 2등 했다. 2등은 홍진호에게 과학이다”고 전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만년 2등 홍진호의 근황도 알아본다.

출처 : 홍진호 인스타그램, 홍진호, 임요환 근황

영원한 이인자일 줄 알았던 홍진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해에서 열린 J88PokerTournament라는 총 참가자 860명 규모의 대회에서 아쉽게 우승을 하고 말았다고 전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을 못했네요 이제 콩진호말고 일진호로”라고 전하며 큰 웃을을 주었다.

홍진호는 은퇴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중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JTBC ‘크라임 씬’ 등 빠른 두뇌와 판단력을 필요로 하는 예능에 출연하여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APT 필리핀 2 몬스터 스택 1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e스포츠의 한 시절 가장 화제를 모았던 프로게이머인 두 사람은 모두 포커라는 분야로 진출하여 열심히 활동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과거 e스포츠를 풍미했던 '임요환'과 '홍진호'의 근황은?

스타크래프트 황제 '임요환' 이인자 '홍진호' 근황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