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입대한 FT 아일랜드 보컬 이홍기
한보름과 열애설, 입대 직후 자필 편지 공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오늘 26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이홍기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방송분이 전파를 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홍기는 지난 9월 30일 강원도 양구 육군 21사단 백두산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녹화 당시는 이홍기가 군 입대를 3일 앞둔 시점으로, 이홍기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놀토' 선택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예능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한 바 있는 이홍기는 솔직하면서 재치있는 매력으로 방송 내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홍기는 과거에도 '놀토'에 출연했지만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순백의 미'를 뽐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홍기는 과거 한보름과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보름의 나이는 올해 33세, 이홍기는 올해 30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모던 파더'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다가 볼링 동호회를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애설이 직후 한 차례 부인했다가 지난 2016년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한보름과 이홍기는 공개 열애 3개월만에 결별 소식을 알려 응원하던 팬들에 안타까움을 샀다. 이홍기는 당시 지인들과 술자리 중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나 혼자다. 슬프다. 여자 친구가 없다. 헤어졌다"고 털어놓으며 결별을 공식화했다.
이홍기와 한보름의 결별 이후 한 측근은 "각자 활동이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직접 쓴 손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엄청 잘 지내고 있다. 너희가 말했듯, 적응력 최고인 것 같다"며 적응력 만렙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동기(동생들)도 다들 착하고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다. 애들(동기)이 너무 살이 쪘거나 말라 내가 운동 시키고 있다"면서 "내가 나이가 많아서 체력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20년 동안 사회생활 하면서 얻은 생활의 지혜들(?) 덕분에 아무 문제 없다"며 군대에 완벽하게 적응한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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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도레미 마켓' 입대 전 마지막 방송 '이홍기' 열애설, 입대 날짜, 자필 편지 내용은?
지난달 30일 입대한 FT 아일랜드 보컬 이홍기
한보름과 열애설, 입대 직후 자필 편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