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 등 황의조, 황희찬, 이강인, 기성용 경기일정

출처 : 연합뉴스,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기성용, 이강인 경기일정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크르베나 즈베즈다전으로 모처럼 기세를 올린 토트넘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과 격돌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리버풀과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9~2020 EPL 10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리버풀은 8승 1무(승점 25)로 1위이며, 토트넘은 3승 3무 3패(승점 12) 7위로 부진하고 있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떤 활약을 펼질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UCL 결승에서 리버풀은 토트넘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었다. 무사 시소코의 핸드볼 반칙으로 킥오프 1분 만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다니다 후반 디보크 오리기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배했다. 

객관적인 전력은 리버풀이 우세하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5경기에서 13승 1무 1패이다. UCL에서도 나폴리 원정에서 유일한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즈베즈다와 UCL 조별리그 경기에서 5-0 대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공격 라인은 손흥민, 케인, 에릭 라멜라가 스리톱을 이루고 중원 싸움을 위해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로 미드필더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가진 25일 기자회견에서 클롭 감독은 "토트넘의 지난 경기(챔피언스리그) 결과는 놀랍지 않다"며 "그 경기뿐 아니라 다른 경기에서도 토트넘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에겐 케인, 손흥민, 알리가 있다. 그들은 절대 잊지 않는다"라며 "그들은 언제든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는 팀이다"라고 말하며 방심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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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은 28일 오전 1시 라피드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과의 2019-202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치며 환상적인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황희찬은 7골 10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보르도에서 적응을 마치며 활약을 보이고 있는 황의조는 27일 오전 0시30분 릴OSC와의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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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기성용은 27일 오후 11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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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강인은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 당시 교체로 출전해 후반 막판 거친 태클로 프로 데뷔 이후 첫 퇴장(레드카드)을 당했다.

소속팀 발렌시아가 28일 오전 5시 오사수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지만, 이강인은 전 경기 퇴장에 따른 출전정지 징계로 출전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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