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원 VS 남전 갈등 본격화
제작진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말아야...충격적 반전 기다리고 있다" 반전 예고

출처: JTBC '나의 나라' ㅣ'나의 나라' 장혁 VS 안내상 대립 이유, 인물 관계도, 제작진 "충격적 반전 있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이방원' 장혁과 '남전' 안내상의 첨예한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JTBC '나의 나라'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26일 JTBC '나의 나라'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이방원(장혁 분)과 남전(안내상 분)의 서슬퍼런 기싸움 현장을 공개했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이다.

태조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조선 건국 이후 벌어지는 이방원과의 대립을 그려나간다.

장혁이 연기하는 이방원은 일찍이 ‘하늘을 뒤덮는 영기’라는 극찬을 들으며 여우의 머리와 범의 심장을 가진 사내로, 무에 능한 데다 문과에 급제할 정도로 문에도 능했던 인물이다.

이방원은 온몸에 피를 뒤집어 쓴 채 조선을 개국했고, 고려의 충신들을 제거했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었다. 개국 공신록에서 이름이 빠졌고, 세자는 방석에게 돌아갔다. 방원은 왕이 되지 못하면 죽을 운명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그가 왕좌에 오르는 것은 권력욕 이전에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출처: JTBC '나의 나라' ㅣ'나의 나라' 장혁 VS 안내상 대립 이유, 인물 관계도, 제작진 "충격적 반전 있다"

안내상이 연기하는 남전은 남씨 가문의 차남으로, 훗날 영의정에까지 오르는 형과 자신보다 뛰어난 아우 사이에서 열패감을 느끼며 성장했다.

미래를 꿰뚫는 통찰력과 핏줄을 자를 정도의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이자 시호가 강무(剛武)일 정도로 강인한 성정의 인물이다. 문과에 급제했고 왜구 토벌에서도 공을 세웠으나, 임금의 마구간이나 관리해야 하는 현실을 개탄하던 그는, 이성계를 앞세워 고려를 뒤집어 버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 한다. 새 나라에서, 그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누구도 범접치 못하는 갓 쓴 왕이 되려한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모든 인물들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 죽이지 않으면 죽어야 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처절하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치밀한 싸움 속에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가 이야기를 변화시키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강렬한 대립을 예고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 충격적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하며 예상과 다른 반전이 있음을 시사했다.

장혁과 안내상의 불꽃튀는 대립이 예고된 '나의 나라'는 오늘 26일 저녁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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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원 VS 남전 갈등 본격화
제작진 "마지막 순간까지 놓치지 말아야...충격적 반전 기다리고 있다" 반전 결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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