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신민아와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 방영은 내년 2월이지만 사전제작 방식으로 촬영되는 만큼 훨씬 이른 시점부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2월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아내가 펼치는 달콤 살벌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 ⓒ CJ E&M 제공

신민아는 극 중 무명 사진작가로 활약하며 완벽함에 가까운 남자 유소준(이제훈)과 결혼해 그의 미스테리한 정체를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아내 송마린 역을 맡았다.

연예계에서도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신민아의 패션이 촬영 준비 단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전 작품들 속 신민아는 하얀 원피스, 한복, 변호사 정장 등 한 종류의 의상을 꾸준히 입어야 하는 역할들을 맡아왔다.

   
▲ '내일 그대와' 티저 영상 ⓒ tvN 홈페이지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무릎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코트나 멜빵 원피스, 시스루 뱅 앞머리 등 트렌디한 스타일을 놓치지 않으며 드라마와 그녀의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거 KBS '오마이비너스' 출연 당시 특수 분장을 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신민아가 입고 나온 롱 패딩이 올해까지 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내년 방송될 '내일 그대와'에서의 스타일 역시 오랜 시간 '신민아의 잇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지만 이미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으며 현재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도깨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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