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트군산&리빙디자인페어, 오는 10월 31일부터 개최, 전북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2019 아트군산&리빙디자인페어’가 군산 및 전북출신 지역작가와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최대 규모 종합예술전시회인 ‘2019 아트군산&리빙디자인페어’가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GSCO가 주관하는 2019 아트군산&리빙디자인페어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조형예술과 민화 특별전과 DIY 공예체험전, 리빙디자인 상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에 시작된 군산 최초 미술품 전시인 아트페어와 3년간 선보인 리빙·핸드메이드 페어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2019 아트군산은 기존 아트 전시와는 달리 미술, 디자인, 리빙아트 등 포괄적인 내용의 종합 예술전시로 진행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또한 지역 중심 아트페어로서 군산 및 전북출신 지역작가와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며 작품 거래가 가능해 전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순수 회화작품 외에도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40인의 작가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주에 위치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주최로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 동시에 개최된다. 우수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행사가 지방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전시되는 공예품은 전국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54개 작품 중 당선된 작품으로 목, 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귀금속 공예 등 총 234점의 공예품 수상작이 전시된다.

인테리어 소품, 목공예 가구 등 홈리빙 아트상품을 한 자리에 담은 ‘리빙디자인 상품전’과 작가의 작품을 소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김대리 갤러리’ 등 예술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전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작품과 새로운 리빙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전북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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