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익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그랜드펠리스호텔 2층 전시관에서 ‘제7회 꽃보다 아름다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와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의 벽을 허물고 예술적 교류를 통해 차별 없는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생활문화 활동을 즐기는 동호회의 서각 작품을 비롯한 서예 문인화 작품, 염색공예 작품 등과 전라북도 내 장애인 단체에서 제작한 공예 및 미술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있다.

이명준 이사장은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 하나하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소중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과 공감을 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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