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9일 요갤러리가 장석원 화백 개인전 '아름다운 착각' 개최소식을 전했다.

장석원 화백은 새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질문과 성찰 끝에 착각과 모순, 갈구와 시도, 몸짓과 흔적 등 다양한 주제로 인물상을 그려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이 끝없이 아름다운 착각, 아름다운 모순의 굴레를 뚫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강한 긍정의 역동을 선보인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이 별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순간 번쩍이는 예술에 대한 단상들, 그에 대한 표현과 기술들은 긴 인생 못지않게 생명력을 갖는다는 망상이 든다. 지나간 인생은 짧고 허무하지만 그렇기에 아름답다. 예술도 인생의 가장 빛나는 한 순간이 그곳에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이에 모든 일을 접고 그 순간을 즐기기로 했다. 가장 편안하게 진실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그것이 아름다운 착각이다."라고 말한다.

그의 전시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해방, 자아의 존재 긍정을 향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장석원 화백 개인전 '아름다운 착각'은 오는 10월 30일(수)부터 11월 12일(화)까지 디아트플랜드 요갤러리에서 진행되고 10월 30일(수) 오후 6시 미술에세이 '아름다운 착각' 출판기념회, 11월 7일(목) 오후 6시 장석원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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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한 순간의 예술, 장석원 개인전 '아름다운 착각' 개최

오는 10월 30일(수) 요갤러리에서 장석원 개인전 '아름다운 착각'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