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화)부터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명장전' 한성식품 전시 개최

출처: 한성식품, '2019 대한민국명장전' 한성식품 전시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9일 한성식품이 '2019 대한민국명장전'에서 김치명장 '김순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2019 대한민국 명장전'은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사람으로 인정받아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선정된 명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로 작품 전시뿐 아니라 시연행사를 진행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명장들의 작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성식품은 이번 전시회에 복숭아포기김치, 배보쌈김치, 황제김치, 특허김치 등 김순자 김치명장이 개발한 다양한 특허김치를 전시한다.

특히 한성식품은 아이들과 외국인 등 더 다양한 사람들이 한국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미역, 양배추, 백년초, 치자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맵지 않게 만든 특허김치를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노란 치자물을 들인 '치자미역말이김치', 야채를 돌돌 말아서 만든 '한성미역김치' 이외 '미니롤보쌈김치', '백년초백김치' 등 약 20여종을 선보였고 최근에는 복숭아로 만든 '복숭아포기김치'를 개발했다.

한성식품의 대표이자 김치전문가 김순자 명장은 대한민국 명장인 539호에 등록되어 있는 국가가 인정한 김치명장이다. 지난 1986년 한성식품을 설립해 김치를 최초로 산업화하여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비법을 바탕으로 전통 김치와 다양한 특허김치 등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김치테마파크를 설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김치명장으로서 올바른 김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데도 앞장섰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 2002 부산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등 국제행사에 김치를 납품하며 한국 김치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순자 명장은 "한국 김치에 대한 자부심으로 한성식품을 설립해 34년간 김치 전통 비법 연구하고 과학적인 제조 시스템을 개발하며 김치의 산업화·대중화를 위해 노력 중이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전통음식 김치의 맛과 역사를 지키면서 세계에 김치를 알리기 위해 김치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2019 대한민국명장전'의 한성식품 전시는 금일 10월 29일(화)부터 오는 11월 5일(화)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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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명장 '김순자', '2019 대한민국명장전'서 전통 및 특허 김치 전시

10월 29일(화)부터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명장전' 한성식품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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