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최종 판결은 기각, pd수첩 검사 범죄 2부 29일 11시 5분 정상 방송
pd수첩 검사 범죄,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pd수첩 가처분, 검사범죄

출처: 한학수 페이스북, pd수첩 검사범죄 2부 정상 방송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pd수첩의 한학수 pd의 바램이 이루어진 것일까?, 'pd수첩 검사 범죄 2부' 방영을 앞두고 벌어진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pd수첩의 MC를 맡고 있는 한학수 PD는 지난 27일과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PD수첩 검사 범죄 편과 관련하여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이 진행 중이며, 소송의 결과는 당송 당일인 29일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이어서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으며, 피 말리는 시간이지만 묵묵하게 방송을 준비하겠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방송 하루당 1억 원씩을 배상해야만 했고, 이 때문에 29일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던 'pd수첩 검사 범죄 2부'의 방영이 불투명해지기도 했었다.

이렇듯 긴장되던 상황 속에서, 법원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PD수첩의 손을 들어주었다.

한학수 PD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PD수첩 10월 29일 방송 예정인 '검사범죄 2부'는 정상적으로 방송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검사 출신 변호사가 청구한 방송금지 가처분은 기각되었지만, 현 단계에서는 채권자의 실명 공개에 더울 신중할 필요가 있어 방송에서 청구인의 실명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학수 PD는 "PD수첩의 전승신화는 계속됩니다.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PD수첩은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에 휘말렸던 'PD수첩 검사 범죄 2부'는 29일 오후 11시 5분 채널 MBC에서 방송된다.

관련기사: 한학수 PD "피 말리는 시간이지만 묵묵하게 방송 준비하겠습니다", PD수첩 '검사 범죄편' 방송금지 소송 중

-----

법원의 최종 판결은 기각, pd수첩 검사 범죄 2부 29일 11시 5분 정상 방송
pd수첩 검사 범죄, pd수첩 방송금지 가처분 기각, pd수첩 가처분, 검사범죄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