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소년소녀전

유명 일러스트 작가 10인과 함께하는 ‘20세기 소년소녀’ 展이 개최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맵씨가 주최하는 ‘20세기 소년소녀’ 展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운영시간: 11:00–19:00), THE MYUNGDONG 빌딩 1층(명동역2,3번출구 도보 1분)에서 열린다.

 

‘20세기 소년소녀’ 展은 80-90년대 인기 만화/애니메이션(검정 고무신, 날아라 슈퍼보드, 달려라 하니, 똘이장군, 로보트 태권V, 머털도사, 영심이 등)과 유명 일러스트 작가 10인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다. 20세기 소년소녀 展 참여 작가 10인은 ‘김정윤’, ‘굴리굴리’, ‘배성태’, ‘설동주’, ‘애뽈’, ‘유경화’, ‘조영광’, ‘주재범’, ‘최형내’, ‘홍원표’ 작가이다.

 

현재 SNS와 활발한 작업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10인의 뉴 크리에이터 작가들은 이번 콜라보 전시를 통해 기존의 인기 IP들에 자신의 개성을 더해 새 숨을 불어넣어 익숙하지만 신선하고 새로운 이미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새 생명을 얻은 20세기 캐릭터들은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고 기존 세대들에게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출품작으로 제작된 ‘한정판 굿즈’도 함께 판매된다. 작가 당 100개 한정으로 소량 제작한 굿즈는 스티커부터 키링, 맨투맨 티셔츠, 담요 등 10여 종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준비돼 있다.

 

20세기 소년소녀 展을 주최하는 (주)맵씨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국산 애니메이션의 시장 확장성과 예술로서의 가치를 시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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