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내년 초 결혼예정, 가왕 김건모의 명곡은?
  • 박은상 기자
  • 승인 2019.10.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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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피아니스트와 내년 1월 결혼식 예정
90년대 대표하는 한국 가수
'서울의 달', '핑계'등 수많은 히트곡 작곡
출처 건음기획
출처 건음기획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가수 김건모는 9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가수 중 한 명이다. 젊은 층 사이에서는 그의 대표곡 '잘못된 만남'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핑계', '서울의 달',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작사, 작곡하였다. 

그는 서울예대 86학번 국악과로 입학하였으며 1992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독특한 음색 덕분이었다. 그러나 그가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드러낸 이후로 음반 판매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대중들이 상상했던 이미지와 달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방송에서 친근감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모으며 활동을 이어나갔고 데뷔 13개월 만에 인기 가요 순위 프로그램 5주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 앨범 표지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 앨범 표지

그 후 꾸준한 음원 활동을 하며 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한국 가요계를 주름잡았으며, 1994년에는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그리고 3집 '잘못된 만남'의 음반 판매량이 286만 장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3집 활동까지 함께했던 기획사와 불화로 인해 결별 후 4집부터는 홀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성공적인 결과를 내며 스스로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음을 대중에게 증명했다.

 

김건모 10집 'Be Like...' 표지 앨범

2005년 10집 'Be Like...'에 수록된 '서울의 달'은 그가 해왔던 발라드와 재즈 장르가 아닌 블루스와 재즈가 섞인 장르의 곡이며 현재까지도 노래방에서 스테디셀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4집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이 연기되다가 2016년 11월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와 같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가수 김건모의 결혼 예정 소식이 전해졌다. 결혼식은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대는 30대 후반의 버클리 음대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 김건모의 나이는 올해 52세로 신부와는 띠동갑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겨울 만나 1년여간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둘은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김건모 미니앨범 50 앨범 표지
김건모 미니앨범 50 앨범 표지

가장 최근 발표한 2016년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다 당신 덕분이라오'는 노부부에 감정을 이입해 작사한 곡이다. '간만에 외식 한번 해볼까 //뭐 먹고 싶은 거 없소 //지금껏 아무 탈 없이 사는 건 //다 당신 덕분이라오', '간만에 병원 한번 가볼까 //늦둥이 낳을 수 있냐고 //지금껏 아무 탈 없이 사는 건 //다 당신 덕분이라오' 등의 가사를 통해 많은 노부부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김건모의 이번 결혼을 통해 그 또한 가사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노래를 다시 들으며 새로운 감정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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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상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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