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 기획 의도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젊은이들이 동요되지 않는 전통문화는 발전 가능성이 없다. 이런 젊은 층이 열광하는 K팝과 전통문화가 융합된 한국식 커스텀 파티가 열린다.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14 한국의 색에 동요되다(이하 색동)'이 청계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설관리공단, 문화기업 +MOK,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한국, 미국, 중국 유명스타들과 함께 만드는 '청계천' 도심의 K팝 축제문화 정착으로 글로벌 청계천 이미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문화가 표현되는 커스텀파티를 청년 문화인들이 만드는 첫 행사이자 한국 전통패션 문화를 청년과 세계의 젊은이들 문화에 흡수시키는 콘셉트로 한국대표 패션문화 파티로 만드는 송년축제다.

청계천 전통을 이어온 시장 상인과 시민, 그리고 K팝 문화인들이 함께 만드는 레드카펫뿐 아니라 한류 문화사업 발전, 보급하는 한국, 미국, 중국의 청년 문화인 단체가 만드는 MOU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 매스컴의 주목을 통한 홍보로 신규 관광객 창출을 목표로 한다.

19일 열릴 K팝 오프닝 세러머니에선 '한국이 입는 모든 것은 패션이다. 한국 패션이 세계와 손잡다'라는 주제로 한국 의상을 멋지게 표현해줄 모델학과 대학생 200여 명, 청년들, 일반시민들과 K팝 문화단체 및 패션인들을 위한 레드카펫이 펼쳐진다. 일명 색동카펫으로 서울예술전문학교, 백석대학교, 국민대 문화예술원, 한국연예사관학교가 참여한다.

20일 K팝 크리에이터 데이는 '한국문화 청년의 날, 한국문화 청년의 밤'으로 꾸며진다. 레드카펫(색동카펫)에선 모델학과 모델들이 시민들의 손을 잡고 입장한다. 여기에 Jenifer MOK 한국의상 패션쇼, 동대문 두타의 신진 디자이너 패션쇼, DJ FERRY의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이끄는 한국전통 패션쇼가 이어진다. 여기에 다양한 K팝 아이돌 그룹과 비보이 공연이 펼쳐진다. 동시에 동대문 상인과 협찬사 부스를 통한 기업 브랜드 홍보도 진행된다.

21일 K팝 크리에이터 어워드에선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 발전시키는 청년문화인 발굴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신세대 감각에 맞게 멋지게 소개한 청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여기에 한국 전통문화로 청계천 시장을 발전시킨 상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로, 세대로 확산시키는 민간외교사절단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외국문화관계자들에게도 역시 감사장이 수여된다. 끝으로 한국 전통문화 홍보대사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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