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연극협회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올 한 해 동안 공연된 연극 중 최고의 작품은 어떤 작품이 될까?

한국연극협회가 22일 오후 6시부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올해 대한민국 연극계를 총결산하는 '2014 제52회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 제7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개최한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연극인들 화합의 장을 만들고 그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아 좀 더 열정적인 연극 활동에 기인하고자 기획됐다.

'2014 제52회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 제7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은 한국 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최대의 연극인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국연극협회는 한 해 동안 공연된 연극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시상한다. 이번 연극대상은 '단체상 - 대상 1작품, 작품상 5작품', '개인상 - 희곡상, 연출상, 연기상, 신인연출상, 신인연기상, 무대예술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술가를 독려함은 물론 연극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기에 한국연극협회에서 발행되는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하는 '2014 공연 베스트 7'을 통해 한해 관객들의 관심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작품들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 ⓒ 월간 '한국연극' 12월호
 
1999년부터 파파프로덕션과 PMC프로덕션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극 자녀 장학금 수혜사업'과 한 해 연극계를 위해 수고한 연극인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 공로상' 그리고 1996년 3월 타계한 배우 겸 연출가 '김동훈'을 기리고자 제정된 '김동훈 연극상'도 함께 시상한다. 올해 '김동훈 연극상'은 현재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에서 '바냐' 역을 맡은 김태훈 교수가 받는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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