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계절 영향으로 따뜻한 털옷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의상이 유행
세인트루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대표 등 나라 대표하는 정치인 가면 인기 아이템

출처:Chris Dillmann/Vail Daily via AP/연합뉴스, 미국 콜라라도 주 할로윈데이 할로윈 코스튬 인기 아이템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세계 곳곳에서 할로윈데이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콜로라도 주 민턴에서는 아이들이 할로윈데이를 맞아 거리를 나와 거닐고 있다. 이곳에서는 올해 따뜻한 털옷에 화려한 조명으로 꾸민 의상이 유행하고 있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하는 콜로라도 주는 6개월동안 눈이 오는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콜로라도가 건조한 사막지역이고 고도가 상당히 높은 곳에 있어 습기가 적어 눈이 많이 내린다. 이러한 기후 영향으로 콜로라도만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할로윈 코스튬이 인상적이다. 

출처:Photo by Bill Greenblatt/UPI/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할로윈데이 할로윈 코스튬 인기 아이템

또한 세인트루이스의 조니 브록 던전에서는 미국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에 버락 오바마를 비롯해 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와 북한 대표 김정은까지 각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가면이 인기 아이템이다.

'할로윈데이'는 미국, 유럽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 등으로 분장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초콜릿과 사탕으로 얻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고, 이것이 할로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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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세계] 할로윈데이, 할로윈 코스튬으로 이색적인 아이템 어때?

미국 콜로라도, 계절 영향으로 따뜻한 털옷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의상이 유행
세인트루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대표 등 나라 대표하는 정치인 가면 인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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