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일까지 메가박스 천안점에서 선착순 무료 상영

출처 : 천안시, 장인인식전환 영화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사단법인 한빛회 부설 한빛장애인평생교육원이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메가박스 천안점에서 장애인식전환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천안시장애인복지기금 운용 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되며 100석 선착순 입장 및 무료 상영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영화는 장애인당사자 기획단이 직접 제작한 사랑이야기인 ‘태몽’, 이미 유명해진 탈시설 발달장애 여성과 언니의 이야기 ‘어른이 되면’, 탈시설 중증장애인 남성의 여생을 통한 삶의 이야기 ‘철규’로 구성돼 있다.

장애 당사자의 삶을 담은 영화를 통해 같은 아픔과 깊은 공감을 느껴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상영일정 및 기타 문의사항은 홍보문을 참고하거나 사단법인 한빛회 부설 한빛장애인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경 한빛회 대표는 “이번 영화제가 일반 시민들의 장애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로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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