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갈만한곳] [부산 가볼만한곳]
부산 광안리 앞바다 '2019 부산불꽃축제', 국립부산과학관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 부산문화재단 '동동동 북을 울려라' 등 다채로와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대한민국 제 2의 도시 '부산'은 푸른 바다와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 11월 가장 인기있는 국내여행지다.  느즈막한 가을 부산 바다 바람을 맞으며 온가족이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체험학습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 부산 광안리 앞바다 '2019 부산불꽃축제'

출처:부산시, 부산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가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오는 2일 펼쳐진다.

올해 15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사랑, 열정, 평화 등 세부 주제에 맞춘 내레이션과 음악, 영상 등이 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 또한 레인보우 불꽃, 변색타상 등 새로 개발된 불꽃과 부산불꽃쇼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쇼 등도 관람 가능하며, 불꽃쇼 여운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커튼콜 불꽃쇼도 처음 시도된다.

이번 행사에는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파란테사가 예술적인 불꽃쇼를 선보이며, 부산 출신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까지 곁들여 마치 영화를 관람하듯 불꽃쇼를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만드는 사전 행사, 동요 최신 가요 등이 어우러지는 불꽃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2019 부산불꽃축제'에 맞춰 주 무대인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 주변 도로에 차량 운행이 통제된다. 광안대교 상층부는 오는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되고, 광안대교 하층부도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통행이 금지되니 참고하자.

 

■ 국립부산과학관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

출처:국립부산과학관, 부산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곳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개발자들의 축제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가 오는 3일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9 헬로메이커 코리아'는 아이들에게 창작에 대한 본능을 일깨워 주기 위해 다양한 창작품 전시, 체험, 교육 및 강연 등이 마련되며, 국내 메이커 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인도, 네팔, 체코, 폴란드 등 10개국 글로벌 메이커도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0여개의 창작품 전시 부스에서는 코리아 메이커, 글로벌 메이커, 틴즈 메이커 등 곳곳에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직접 메이킹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야외에는 온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젠가, 밟으면 소리가 나는 전자 피아노 등 과학놀이동산과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 팹트럭이 제공돼 즐거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오후 1시30분부터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로드쇼’를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상을 이해하고 직업 탐색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제공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욱 마이크로소프트 부장이 ‘사람을 이해하는 사물인터넷’을,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가 ‘로봇으로 세상을 조립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문경수 탐험라이프스타일 대표가 ‘변혁의 시대, 잠든 호기심을 깨워라’를, 김상균 강원대학교 교수가 ‘게임 속에서 미래를 찾는 아이들’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라이브 존이 마련돼 관람객 인터뷰, 메이커 토크쇼, 해외메이커 소개 등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공개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는 2일 국내외 메이커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전야제 파티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된다.

 

■ 부산문화재단 '동동동 북을 울려라'

출처:부산문화재단, 11월 축제 주말 아이와 가볼만한 곳 '동동동 북을 열어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동시 작가, 동화 작가와 함께 하는 '동동동 북을 울려라' 축제가 감만창의 문화촌에서 오는 9일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눈높이 인문학 강연과 신나는 놀이마당, 문학연계 체험부스, 인형극과 국악 동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전 11시에는 '플루토 비밀 결사대' 시리즈와 '깡깡이' 저자인 한정기 작가가 '더 넓은 세상으로-극지와 해양환경'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 30분에는 '나의 독산동'과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의 저자인 유은실 작가가 '나의 마을,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또 '신나는 놀이마당' 코너에는 작가, 가족, 친구와 함께 블루마블 게임과 살구 씨로 만든 공기놀이를 통해 한판 승부도 펼칠 수 있다. '문화 연계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도깨비 탈과 블링블링 나만의 팔찌도 만들어볼 수 있고, 상상 역할극 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동시마을'에서는 동시수건과 동시 레고 블럭 만들기, 100인 동시 걸개그림과 나만의 특별한 동시 가방 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하며, 이외에도 인형극 '개미와 배짱이'와 국악 동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후 받은 쿠폰으로 책도 구입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문화예술교육 플래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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