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연극축제, 제8회 성미산 동네연극축제 개최
  • 이은비 기자
  • 승인 2019.1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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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개최
출처=성미산문화협동조합/성미산 동네연극축제
출처=성미산문화협동조합/성미산 동네연극축제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대학로가 아닌 '동네'에서 연극을 만들고 즐기는 이들의 연극축제, 제8회 성미산 동네연극축제가 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개최된다.

2010년 시작된 성미산 동네연극축제는 성미산마을극장 운영의 어려움으로 3년간 진행되지 못하다 2017년 1월에 성미산문화협동조합 소속의 극단 및 연극 동호회, 동아리들이 힘을 모아 부활시킨 이후 매년 11월, 마포구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조금씩 발전된 모습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동네연극축제에 참여하는 팀은 총 12개 팀으로, 성미산마을극장 상주극단인 공연예술창작터 수다가 전체프로그램 기획을 맡아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2일 예술공작단 무어의 4.16 단원고 약전 낭독극 ‘너의 웃음을 기억해’ , 공연예술창작터 수다의 이야기책오브제극 ‘함흥차사’를 시작으로, 3일 청소년뮤지컬프로젝트 Dream Factory팀의 창작뮤지컬 ‘루화양장점’, 6일 성미산문화협동조합 스탠드업코메디워크숍 참가자들의 스탠드업코메디쇼 ‘불효자는 웃습니다.’ , 7일 플래쉬 몸팀의 넌버벌퍼포먼스 ‘Following', 8,9일 연극예술집단 귀인의 연극 ’어느 여인의 초상‘, 10일 극단 해랑이랑의 창작극 ’이별게스트하우스‘, 12일 성미산학교 청소년극단 파란고래의 창작극 ’당신의 눈사람‘, 13일 직장인극단 월극쟁이의 ’실종‘ , 14일 극단 끼모아의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가 공연된다. 

여기에 올해는 특별히 두 팀을 초청하여 더욱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고자 기획됐다. 먼저, 오는 4일과 5일엔 극단 이야기원정대의 종이회전인형극 ‘먹보쟁이 점’이 마을의 여러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준비되었고, 지난 5회 축제의 개막공연을 맡아주었던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을 다시 한 번 초청하여 오는 11일 창작극 ‘장기자랑’으로 성미산마을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마포 공동체가게화폐 ‘모아’와 함께 지역의 카페, 주점, 서점, 공방, 스튜디오 등 여러 가게들과 제휴를 맺어 각종할인 및 무료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가게들 중 3개의 가게들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받아오면 유료공연의 초대권을 드리는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 축제와 함께 지역경제와 상권들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각 공연티켓은 단독예매처인 플레이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성미산문화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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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17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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