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박물관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개최

출처 산청군, 산청박물관 가야지배자 무덤 생초고분군 유물 전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경남 산청박물관은 가야시대 지배자 무덤으로 알려진 산청군 생초고분군(경남도 기념물 제7호)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청박물관과 생초고분군을 발굴한 경상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산청의 가야, 생초'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2020년 5월 31일까지 7개월간 개최한다.

생초고분군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총 280여점의 유물이 공개된다.

가야의 매장문화와 생초에 거주한 가야인들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도 전시할 계획이다.

박우명 산청박물관 관장은 "공동기획전이 비교적 덜 알려진 산청 지역 가야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남 문화전시] 산청박물관, 가야지배자 무덤 생초고분군 유물 전시 개최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