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1~12월 두 달간 덕진공원 청사초롱 불 밝히고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전개

▲ 덕진공원 청사초롱 불 밝히고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전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전북 대표관광지로 조성중인 전주덕진공원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밤마실을 즐기고 가을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청사초롱이 불을 밝힌다.

전주시는 전주덕진공원에 연꽃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청사초롱 200개를 설치하고 청사초롱 체험과 야간공연을 연계한 덕진공원 청사초롱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덕진공원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사초롱 이벤트는 덕진공원만의 생태적·문화적·역사적 특징을 음양화합과 새 출발의 상징인 청사초롱에 담아 제작해 해질 무렵부터 저녁까지 청사초롱을 점등해 덕진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사초롱 이벤트 기간 중 전주 덕진공원을 주제로 한 SNS사진 공모전이 진행되고 포토존 설치, 한지등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SNS사진 공모전은 전주 덕진공원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등록해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해당 SNS 주소를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덕진공원을 방문한 내·외국인 누구나 행사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덕진공원의 숨겨진 매력을 공유하고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을에도 덕진공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밤 청사초롱이 아름답게 불 밝히는 덕진공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하면서 가족, 연인,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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