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3주차인 오늘(4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거센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3주차로 접어든 4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이는 이번주 개봉하는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흥행세를 입증해 눈길을 모은다. 

 

이렇듯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여운까지 남녀노소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은 끝없는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개봉 3주차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지난 2일, 3일에 진행된 '82년생 김지영'의 개봉 2주차 서울 무대인사에는 정유미, 공유, 김도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노소 관객들의 열띤 성원이 이어져 영화를 향한 뜨거운 입소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정유미는 “정말 열심히 촬영한 작품이다. 여러분들에게도 따뜻한 영화가 되길 바란다. 주말에 귀한 시간 내어 관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과 함께한 것에 대해 공유는 “오늘 부모님과 함께 오신 분들도 계신 것 같다. 저도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라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김도영 감독은 “관객 여러분 덕분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저 역시 수많은 ‘김지영’을 함께 응원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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